눈뜨자마자
쉬는 날도 커피가!! 먹고 싶은!!
직장인 쮸양이에요
해외에 나가도 어김없이 카페인이 들어가 줘야 정신이 차려집니다.
8시 반에 눈을 뜬 관계로
아침 일찍부터 영업하는 커피숍을 구글지도로
찾아봤어요
다행히 있습니다.. 고고고고고
#Lamer coffee
주소: WVQR+885 ซอย เฉลิมพระเกียรติ 21 Pattaya City, Bang Lamung District, Chon Buri 20150 태국
WVQR+885 ซอย เฉลิมพระเกียรติ 21 เมืองพัทยา อำเภอบางละมุง ชลบุรี 20150
매장 내 식사 가능, 포장 가능
9시 영업시작이며 18시 종료라고 함
음식도 팔지만 먹어보지 않았음
(완전 로컬맛집 느낌입니다)
구글 평점 4.8로 꽤 높은 편
단체석 가능
라떼 맛있음
가격은 안 써져 있어서 모르겠고 일단 메뉴판을 확인 후
카페라떼 두 잔을 시켰어요
얼마 안 했던 거로 기억합니다.
여기 커피가 보통 한화로 2천원이 안 해요
(#개이득... 꿀 입니다...)
카페라떼는 예상외로 맛있었어요
오... 진해... 산미 없어... 행복해는 금방입니다..
오전임에도 더운 날씨에 얼음이 녹으면서
엄청나게 달아졌어요
설탕을 얼마나 넣은 건지ㅠ
라떼 먹으면서 천천히 걸어가는 길에 발견한 사원입니다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오늘은 요트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패스(잠이 덜 깼어요 헤헤)
저희는 1시 반~6시 요트투어를 예약했고요
아니 근데... 오전부터 날씨가.. 영... 흐리더니
12시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오는데 요트 뜨나요..????
네 뜬다고 합니다.
아니 근데 이게 무슨 일이죠...???
가는 길입니다
도로예요...
도로가 잠겼어요....
그러나 차는 쌩쌩 달립니다
요트 뜨나요????
갔는데 안 뜨는 거 아닌가요???
의심을 하면서... 뭐...
일단 갑니다 ㅋㅋㅋㅋㅋ저희가 탈 요트예요
시리우스호
요트를 보니 또 두근두근합니다.
배 크기 좋고요!!!
먹을걸 보니 마음이 풀어집니다
먹을 거 많아 기분 좋아
요트에 타자마자 짐을 풀고 배고픈 사람들은
준비된 음식을 먹으라고 했어요저 맨 위 샌드위치 꿀맛입니다.
저희가 예약한 #블루망고투어 는 원래
#태국음식 챙겨주는 걸로 유명하다고 해요아니 이런 사랑스러운 투어맛집이라니...
참고로 저는 애기 입맛이라
샌드위치 외에 다른 건 다 맛이
그저 그랬어요
여기서 잠깐 블루망고투어 간략 설명 드리고 가겠습니다
#블루망고투어
#태국자유여행 최저가 보장(방콕, 파타야 외 태국 전 지역)
한국어 가능한 투어가이드
#블루망고투어상담카톡ID: th6051
#블루망고투어전화번호: 070-4065-6051
#요트투어가격: 2000~3000밧 사이
(한화로 7만 원대~10만 원대 초반)
네이버 평점 및 리뷰가 좋은 편이라 선택했어요
투어를 신청한 분들은 저희 팀 외에도 조금 있었습니다.
다 같이 조금 쉬게 해 주시더니 #줄낚시 를 하자고
바다 한가운데 요트를 멈췄어요
줄낚시 처음이라 두근두근합니다
너무너무 신기합니다
저 원통에 낚싯줄이 있고 직원분들이 미끼를 끼워주면
줄을 던져서 기다리다가 물고기가 잡혔다!?
는 신호가 오면 얼른 줄을 감아서 잡는 거예요
저는 정말... 정말.... 더럽게 못하더라고요...
똥손도 이런 똥손이 없습니다...
보다 못한 직원분이...
제 옆에서 일대일로 미끼도 끼워주시고
낚싯줄도 던져주시고
심지어 물고기 낚는 것까지 도와주기 시작합니다
덕분에 다섯 마리나 잡았어요
예기치 않게 인복이 넘쳐서 행복했어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이름 모를 직원분 ㅠㅠㅠㅠㅠㅠㅠ
줄낚시가 끝나면 원숭이섬을 가요
오.. 원숭이들 헤엄 완전 잘 칩니다
원래 천마리가 넘었다는데 코로나로 요트가 안 뜨고
먹을게 없어져서
개체수가 엄청나게 줄었다고 해요
투어가이드분이 한국인이셔서 아주 구수했답니다
"오늘 한 마리도 없어!!!!"ㅋㅋㅋ
라고 찰지게 말하셔서 빵 터짐요
.
그리고.. 뭔가 하찮고 귀여운 원숭이 구경을 하다 보면
스노클링을 하라고 수영복을 갈아입으라고 합니다
오오오오오오 저아여수영복 갈아입고 스노클링 하기 전에 찰칵!
인증샷이에요
비주얼만 보면 #라이프가드 가 따로 없네요...
그러나 수알못... 이랍니다 아하하
태닝을 해서.. 얼굴만 좀 하얘요
사실 선크림을 덕지덕지 발랐어요...
선크림은 왜 자꾸 미백기능이 있어서
절 힘들게 할까요?ㅜㅜ
쨋든 저희는 아쉽게도 날씨가 안 따라줘서
스노클링은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바다 안이 흙탕물이었거든요
한 치 앞도 안 보여요 세상 무서웠습니다.
사장님 말씀이 비가 그치고 3일은 지나야
물속이 깨끗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고로... 빠른 포기 후에.. 바나나보트 탈 사람을
모집하시길래 첫빠로 탔어요 느무느무 재밌습니다
다들 꼭 타세요
역시 바닷가 바나나보트는... 꿀잼이에요
즐거운 물놀이를 마치고 나면
처음에 줄낚시로 잡은 다금바리 및 기타 생선들
그리고 사장님이 사 오셨다는
#오징어회 까지 추가로 해서
2차 먹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맛있어 보이는 건 착각이 아닙니다.
바로잡은 거라 그런지 비린맛이 없어서
저도 조금 먹었어요
맥주는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1캔당 100바트에요 (한화 약 3,800원)
뭔가 비싸게 느껴지지만
바다위라는 낭만이 있으니 먹어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했던 요트투어는 여기서 끝이에요
마지막으로 예쁘게 씻어서 말린
스노쿨링마스크 인증샷과 함께
오늘도 행복하시고 제 리뷰가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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